27일 관세청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중국산 양극재 등 총 221톤(약 61억원 상당)의 수입품을 국산으로 위장해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인천공항세관 강성욱 주무관은 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신체 내부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g을 적발해 "마약단속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같은 세관의 정상조 주무관은 캐리어 바퀴 속 금괴와 몸에 착용한 금제품 등 총 1kg을 적발한 공로로 "물류감시분야" 유공자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