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송금의 개발 영향에 대한 논쟁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송금이 소비나 투자에 사용되었는지에 따라 그 효과가 모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Kumar et al., 2018 ). 결과적으로 이주-송금-개발 연관성을 둘러싼 두 가지 학설이 일반적으로 존재하는데, 이는 개발주의적 관점과 비관적 관점이다(Keeley, 1989 ; Chimhowu et al., 2005 ; Sander & Maimbo, 2005 ; Omer and Koury, 2005 ; Kapur, 2005 ). 전자는 이주가 개발적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는 반면, 후자는 송금이 개발로 이어지지 않고 수혜자 사이에 불평등과 소비주의적 성향을 초래한다고 주장한다. 송금의 개발 영향은 가계에 자본을 제공함으로써 발생하며, 이 자본은 저축과 투자에 모두 사용될 수 있으며(Catrinescu et al., 2009 ) 이는 간접적으로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Baldé, 2011 ). 일부 저자들은 송금이 수혜 국가에 미치는 개발 영향을 외국인 직접 투자의 영향과 동일시하는데, 이는 이러한 송금이 절실히 필요한 재정 자원을 주입하여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Barajas et al., 2009 ). 그러나 Kumar et al.( 2018 )은 "송금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소득, 인구, 인프라 등의 측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국가마다 고유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Kumar et al., 2018 :97). 예를 들어, 송금의 개발 영향에 대한 100개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금융 시스템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국가들이 송금을 "투자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대체 유동성 형태"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Giuliano 및 Ruiz-Arranz, 2009, Kumar et al., 2018 :97에서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