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 앞서 SKT는 MBC가 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에 관련된 기상캐스터 3명과 재계약했다.22일 MBC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건과 관련된) 기상캐스터 3명과 프리랜서 재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형사전문변호사 이들의 계약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당초 지난해 말 재계약이 이뤄져야 했으나 고인의 죽음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기됐다.
앞서 고인인 오 씨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당시에는 구체적인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후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포착된 원고지 17장 분량의 메모, 자필 일기, 녹취록,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이 발견됐다.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받는 기상캐스터는 재계약한 3명을 포함해 총 4명이나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 결과 발표를 통해 고인에 대한 괴롭힘 가해자를 1명으로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