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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나무
- 작성자
- 박태진
- 작성일
- 2025-06-03
- 조회수
- 2
오래된 나무 아래 낡은 의자 하나가 있었어요. 아무도 앉지 않는 의자였죠. 하지만 매일 아침 작은 새 한 마리가 날아와 의자 위에 앉아 노래를 불렀고, 그 노래는 의자를 신선한 아침 이슬로 반짝이게 해주었어요. 낡은 의자는 이제 새의 노래를 기다리는 가장 행복한 의자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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