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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특정 사람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목적 없이 저지르는 ‘묻지마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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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웨이크업
- 작성일
- 2025-06-18
- 조회수
- 4
- 명동마사지 목욕탕 건물 엘리베이터의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여성 이용객에게 신체 노출 피해를 준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3층 버튼 옆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스티커가 바뀐 탓에 한 20대 여성은 남탕을 이용했다가 자신의 알몸이 다른 남성에게 노출되는 피해를 봤고,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베이터 방범카메라 영상에는 실제로 남성들이 스티커를 바꿔 붙이는 모습이 담겼다. 피해 여성은 JTBC에 “(사건 이후로) 옷을 입고 나가도 남자분들이랑 마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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