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한 김영욱(사진) 부산진구청장은 임기 중 최대 성과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꼽았다. 김 구청장은 청년친화도시로서 부산진구의 비전을 5개년 로드맵에 담아 체계적으로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 구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 △부전역 KTX 정차와 복합환승센터 조성 △금정산·백양산국립공원 명칭 변경 등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2일 〈부산일보〉와 인터뷰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한 소회와 남은 임기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지난해 부산진구가 거둔 62건의 수상과 재정 인센티브 확보 실적에 대해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협력과 격려,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진구는 올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