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마사지 농촌 여성의 삶을 중심에 둔 대화와 실천의 장이 열린다. 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농촌사회학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상주시 이안면의 서울농장에서 "2025년 젠더와 농촌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촌촌여전』 출간 이후, 지역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과 시선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삶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프는 젠더와 농촌, 지역성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배경의 참가자들이 교류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화마당〉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역의 서사"를 논의하고, 『촌촌여전』 참여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책 속 삶의 맥락을 현장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농민의 실제 삶을 따라가보는 현장방문, 로컬푸드 식사 체험, 연대의 조각보 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