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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글놀이 시집을 만들자"는 할머니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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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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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 신림역마사지 두 사람의 별명인 "수니"와 "꼬니"는 수니가 4살 때 지었다.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던 길, 손녀는 "친구가 되자"며 스스로를 수니, 할머니를 꼬니라고 이름 붙였다. "꼬니는 꽃을 닮았다는 뜻"이라는 말에 할머니는 흔쾌히 반말 친구가 됐고, 그날부터 "수니와 꼬니"의 특별한 놀이가 시작됐다.
    신림동마사지 유진아트스페이스는 반세기 예술세계를 펼쳐온 조정숙 화백의 유작과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교차 전시하는 기획전 "시간의 결"을 선보인다.

    유진아트스페이스는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조정숙, 오혁진, 유송화, 김유진 네 작가가 참여해 "존재의 결"을 각자의 감각으로 풀어내는 기획전 "시간의 결: 존재를 스치는 풍경"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세기 동안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한 故 조정숙 화백의 예술세계를 동시대 젊은 창작자들과의 대화 속에서 재조명하는 "열린 전시"로 기획됐다. 이는 화백의 유작을 조명함과 동시에 젊은 작가들이 그 예술적 유산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확장할 수 있는 창작의 무대를 제공하는 데 특별한 의의가 있다.

    조정숙 화백(1948–2022)은 홍익대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40여 년간 누드 드로잉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한지 위에 아크릴, 목탄, 유해물감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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