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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주요 기관이 소장한 한국
    • 작성자
    • 충분해
    • 작성일
    • 2025-07-12
    • 조회수
    • 1
  • 부천필라테스 문화유산을 디지털 이미지로 수집, 정리해 오는 1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염화미소:인공지능과 문화유산"에서 일반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원이 2023년부터 영국 도서관과 옥스퍼드대 보들리언 도서관, 빅토리아앤드앨버트(V&A) 미술관, 국립아카이브 등을 돌며 수장고나 서가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그 내용과 의미를 분석해 데이터화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문헌 여러 점이 디지털 이미지로 한데 모여 대중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작품이 영국 국립 도서관인 영국도서관이 소장한 "옥계사(玉溪社)"로, 조선 후기 활발했던 여항 문인(중인 지식인층)들의 활동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문헌으로 평가된다.

    인왕산 옥계 지역에서 결성된 문학 모임인 옥계사 또는 옥계시사(詩社) 회원들이 쓴 시를 모으고 그림을 곁들인 이 책은 1791년(신해년) 제작된 후 1818년(무인년)에 개수됐다. 특히 서화가 임득명이 그린 풍경화는 옥계에서 가진 모임의 모습을 운치 있는 풍경 속에 담아내 옥계십경(玉溪十景)이라는 이름으로 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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