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필라테스 타이핑의 정확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다만, 얇아진 만큼 폰을 여닫을 때 손이 미끄러지는 경험을 피하기 힘들었고, 카메라 부분이 돌출되는 "카툭튀"는 더욱 도드라졌다.
기기는 슬림하고 가벼워졌지만 내구성 우려는 줄였다. 물방울 모양의 초슬림한 힌지(경첩)인 "아머 플렉스 힌지"를 통해 외부 충격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김 파트장은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선 "기기와 직접 맞닿는 최하단 디스플레이는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다"면서 "모든 부품을 슬림화 했지만 최상층 디스플레이의 초박막 강화유리는 50% 더 두껍게 만들어 외부 충격에 대비했다"고 했다.카메라 성능 역시 갤럭시S25 울트라 수준으로 향상됐다. 김 파트장은 "2억 화소 광각 카메라가 폴더블폰에 처음으로 적용됐다"며 "전작 대비 4배 이상 세밀하고 44% 밝아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했다. 어두운 환경에서 피사체와 노이즈를 구분하는 동영상 기능이 추가돼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퀄컴의 최고급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적용했고, 배터리는 4400mAh를 탑재해 전력 효율을 개선하고 사용 시간을 전작 대비 늘렸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