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물병원 두 번째는 "스쿼트"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과 엉덩이를 동시에 굽히면서 천천히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다. 이때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고, 상체는 세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로 빼듯 앉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속도보다 정확한 자세와 천천한 움직임에 집중해야 하며, 초보자는 벽에 등을 대고 실시하는 "벽 스쿼트"로 동작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스쿼트는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복부와 엉덩이, 코어까지 폭넓게 자극하는 전신 운동이다.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이 발달하면서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고, 체지방이 보다 효율적으로 연소된다. 복부 중심의 안정성도 함께 강화돼, 뱃살을 줄이면서 몸의 중심을 잡는 데 효과적이다.
세 번째는 "팔굽혀 펴기"다. 무릎을 바닥에 댄 상태에서 양손을 지면에 짚고, 팔꿈치를 천천히 굽혔다가 다시 펴는 기본 동작이다. 손가락은 넓게 벌려 손목의 부담을 줄이고, 상체는 정삼각형의 중심을 향해 내려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