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민사변호사 크게 어려운 점은 없지만, 워낙 심리상태가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는 종목이다 보니 힘들 때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점수가 잘 안 나오는 날이면 심리적으로 지치는 때가 있지만, 이성진 감독님께서 매번 자기 일처럼, 때론 엄마처럼 적극적인 지도와 심리적인 상담도 아낌없이 해주신다.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양궁의 매력은 무엇일까. "종목 자체만으로 신비롭다. 활을 쏘는 것도 멋지다. 화살이 날아가 10점을 맞혔을 때 성취감, 날씨와 바람 등 외적인 영향을 극복해 원하는 곳에 화살이 꽂혔을 때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짜릿하다. 너무 예민한 종목이라 신체 컨디션부터 장비 조율, 기상 상황 등 종합적으로 맞아야 성적을 거둘 수 있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다."
한 선수는 "개인전보다는 단체전이 더 맞는 것 같다. 실수해도 만회할 기회가 있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팀원이 있어 더 집중할 수 있다. 개인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기 위해 경기력과 심리조절에 신경을 써 극복하려 노력한다"며 가장 자신 있는 종목으로 단체전을 손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