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자격증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고 한 이유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및 기업 수익성 악화 대응을 위한 경영 긴축"(56.2%)이 가장 많이 꼽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등 비용 부담 증대"(12.5%),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부진"(9.4%)이 뒤이었다.
신규채용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그 이유로 "경기 상황과 관계없이 미래 인재 확보"(45.4%), "신산업 또는 새로운 직군에 대한 인력 수요 증가"(36.4%), "기존 인력 이탈에 따른 충원"(18.2%) 등을 꼽았다.
신규채용 애로사항으로는 "요구수준에 부합하는 인재 찾기 어려움"(29.4%), "채용 후 조기퇴사자 발생"(24.0%), "채용 과정에서 이탈자 발생"(19.3%), "허수 지원자가 많음"(14.7%) 순으로 나타났다. "신산업·신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 인재 부족"은 2.9%였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직군으로는 연구·개발직(35.9%), 전문·기술직(22.3%), 생산·현장직(15.9%) 순이었다.
대졸 신규채용 증진을 위한 정책과제로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투자·고용 확대 유도"(38.9%), "고용증가 기업 인센티브 확대"(22.3%), "신산업 성장동력 분야 기업 지원 강화"(10.7%), "구직자 역량과 채용자 니즈 간 미스매치 해소"(10.7%) 등이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