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소전화해조서 일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경기와 경북 대표팀의 단체경연이 열리고, 10일에는 인천과 세종 대표팀이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11일과 12일에는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솔로경연이 진행되며, 다음날 저녁부터 각 지역 대표단체가 잇따라 본선 무대를 선보인다. 주말인 13-14일에는 경남·강원, 제주·대구 대표팀이 경연을 펼치고,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는 시상식과 대회기 이양, 폐막선언으로 축제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앞서 전국무용제는 본선 무대와 더불어 다양한 기획 공연과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지난달 열린 "명작무극장"에서는 이주희 명인의 오북춤, 채향순 명인의 승무, 김매자 명인의 산조 등 한국 전통춤의 명작이 무대에 올라 전통의 깊이를 보여줬다. "K-발레 월드스타 갈라"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레 스타들이 모여 고전과 현대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였고, 지난 3일에는 대전 명인·명무전이 열려 대전 출신 명무들의 혼과 숨결이 관객들에게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