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사변호사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이 드론전에 집중되면서 러시아 드론의 접경국 영공 침범 사례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지난 10일 오전 19건의 영공 침범이 확인됐고 러시아 드론 3∼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사흘에 걸쳐 드론 17대의 잔해를 회수했습니다. 발견된 드론 가운데 상당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방공망 교란을 위해 투입하는 미끼용 드론 "게르베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러시아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은 즉각 F-16 전투기를 출격시켰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조약 4조를 발동해 네덜란드의 F-35 전투기까지 긴급 투입돼 격추 작전을 지원했습니다.
나토는 러시아 위협에 맞서 전날 밤부터 "이스턴 센트리", 동부전선 감시경계로 명명한 새 임무를 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