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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상황에서 내린 황금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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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규폰상
- 작성일
- 2025-09-17
- 조회수
- 0
- 광주변호사 같은 단비에 시민들의 목은 축였지만, 해갈까지는 갈 길이 멀다.
전날 내린 단비에 일시 중단됐던 소방과 군부대의 원수와 정수 운반급수가 이날 재개됐다.
소방 당국의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통한 비상 급수 역시 우천에 따른 흙탕물 유입으로 한때 중단됐으나 이날 다시 급수에 나선다.
도와 시는 운반급수를 비롯해 이날 총 3만7천875t의 물을 공급한다.단비가 내리고 운반급수도 재개됐지만 여전히 최악의 식수난을 피하기 위한 절수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저수조 100t 이상 보유 아파트의 급수시간(제수밸브 개방)을 오전 6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하루 2차례, 각 3시간씩 시행하는 개선된 제한급수 방식을 지난 13일 오후부터 적용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아파트를 비롯한 대형 숙박시설 등 123곳에 대해 오전과 오후 각 1시간씩 수돗물을 공급하는 고강도의 제한급수를 시행했으나 시민 불편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제한 급수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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