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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대 연구비 횡령 잇따르는데… 징계는 "미적
    • 작성자
    • 해피아워
    • 작성일
    • 2025-10-23
    • 조회수
    • 11
  • 김해치과 국가거점국립대인 강원대에서 교수와 조교의 연구비 횡령이 잇따라 적발됐으나 학교 측의 신속한 진상 조사와 징계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진행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을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강원대 전현직 교수, 조교 등 16명이 368차례에 걸쳐 6억5,263만 원의 연구비를 빼돌려 허위공문서 작성, 사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 중 A교수는 무려 15차례에 걸쳐 1,315만4,170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고 모두 혐의가 인정돼 퇴직자를 제외한 1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강원대에서는 2023년부터 올해 3월까지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한 학생 연구원 계좌로 인건비(2억5,000만 원)와 연구수당(1,000만 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현직 교수, 조교에 대한 수사개시 통보가 이뤄졌음에도 대학 측은 여전히 징계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정 의원은 "국가공무원법과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규칙에 따라 지체 없이 징계를 요구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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