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변호사 구매력 도전’ 시리즈 영상물을 올리면서다. 2023년 3월, 그는 카메라를 들고 청두 거리로 나가서 “보통 사람들의 하루 연금 구매력” 관련한 영상물을 찍다가 우연히 한 달 연금 107위안(약 2만원)으로 살아가는 70대 할머니를 만나게 됐다. 모두가 이제는 먹고살 만한 수준이 됐고 심지어 미국과도 맞짱 뜰 수 있는 국가 경제력을 갖췄다고 생각하지만, 청두 거리 한복판에는 아직도 한 달 연금 107위안으로 겨우 연명해가는 노인이 있었다. 그는 할머니를 데리고 인근 마트에 가서 107위안으로 어느 정도 살 수 있는 지를 직접 체험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 영상은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며칠 뒤 그 영상은 전부 삭제됐고 후천펑의 라이브 방송 계정도 차단당했다. 아무런 이유나 설명도 없었다.
얼마 뒤 다시 계정이 활성화되자, 후천펑은 본격적으로 구매력 관련한 주제를 확대해서 보통 중국인들이 받는 월급으로 어느 정도 살 수 있는 지, 서민들의 ‘찐’ 생활 모습과 실제 경제 수준을 보여주는 영상물을 올렸다. 그의 영상물에 등장하는 보통 서민들의 임금 대비 실제 구매력은 정부가 선전하는 수준과는 한참 차이가 있었다. 그는 또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등 다른 나라에서는 하루 8시간 정도 일해서 받는 최저임금으로 어느 정도 살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글로벌 구매력’ 시리즈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