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순영업수익은 37.7%, 영업이익은 52.6%, 순이익은 52.0%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시장호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이자손익 그리고 자회사 손익이 양호한 결과를 이끌었다"고 평가하면서 "견조한 신용 수요 및 예탁금 확대로 신용공여 이자수익이 14%, 예탁금 이자 손익이 9% 증가하는 등 이자손익이 전분기대비 1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7~8월 증시 부진과 금리 반등으로 트레이딩 등 운용 연건이 악회되어 운용손익은 39% 감소했고, IB 수수료도 다소 감소됐다"고 덧붙였다.
DB증권 나민욱 연구원은 "여전한 브로커리지 강자로 최근 증시 호조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면서 "하지만 신용공여 한도 부족으로 3분기 기준 리테일 점유율과 신용융자 점유율이 각각 2.4%P, 1.3%P 감소했는데 향후 자회사 배당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