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고령자 중 72.1%는 현재 자녀와 따로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전(68.4%)보다 3.7%p 증가한 수치다.
따로 사는 이유는 "독립생활이 가능하다"가 34.6%로 가장 많았고, "따로 사는 것이 편하다"도 34.0%에 달했다. "향후에도 자녀와 따로 살고 싶다"는 응답은 81.0%로, 2년 전(78.8%)보다 2.2%p 늘었다.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견기업 10곳 중 6곳은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지난 10일 발표한 "중견기업 계속 고용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견기업 62.1%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고령자 계속 고용 방식으로 "퇴직 후 재고용"을 꼽았다.
"정년 연장"은 33.1%, "정년 폐지"는 4.7%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장례 방법은 "화장 후 봉안(납골)"이 36.5%로 가장 많았다. "매장(묘지)"을 선호하는 비중은 6.8%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