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집행유예 낙상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한다. 또한 낙상 환자들에게 별도의 교육을 진행해 낙상 재발을 방지하게 된다. 공격성 섬망 환자가 발생할 경우 진료과와 연계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낙상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낙상대응팀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낙상으로 인해 골절이나 두부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들에게 신속한 치료, 재발 방지 교육 등 적절한 조치를 시행했다.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관리로 환자 99%가 별다른 증세 악화 없이 경미한 위해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운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낙상대응팀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에 대해 81.6%가 ‘우수’ 이상으로 평가했다. 특히 낙상 후 환자 관리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환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이제환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은 “낙상은 노년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전문적인 낙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입원 환자들이 의료진의 보호 속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